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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8년 1~7월 외자 유치 상황 발표 (8.16, 상무부 등) 2018-08-20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8년 1~7월 외자 유치 상황 발표 (8.16, 상무부 등)

    ㅇ ’18.8.16 중국 상무부 외자사 관계자는 ’18년 1~7월 중국의 외자 유치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외자 유치 규모 및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신설 기업 및 외자 사용액 안정적 증가) 동 기간 신설된 외자기업은 35,239개(전년 동기대비 99.1% 증가), 실제 외자 사용액은 4,967.1억 위안(2.3% 증가)을 기록하였으며 달러 환산 시 실제 외자 사용액은 760.7억 달러(5.5% 증가)를 기록

    - (첨단기술 제조업 빠른 성장세 시현) 동 기간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508.1억 위안(8.8% 증가)이며 첨단기술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487.8억 위안(31% 증가), 첨단기술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581억 위안을 기록(증가율 미발표)

    - (FTZ 증가율 전국 증가율 선회) 11개 FTZ에 신설된 외자 기업은 5,186개, 실제 외자 사용액은 658.4억 위안(30% 증가)을 기록하여 전체 외자 사용액 중 13.3%를 차지하였고, 이밖에 서부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319.1억 위안(14.5% 증가)을 기록

    - (주요 투자 원천국(지) 양호한 증가세 유지) 동 기간 주요 투자 원천 국가·지역은 △영국(86.1% 증가), △마카오(77.4% 증가), △한국(36.5% 증가), △일본(30.6% 증가), △싱가포르(23.5% 증가), △미국(12% 증가), △홍콩(1.5% 증가) 등이며, 이밖에 아세안 및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투자액 증가율은 각각 27.7%, 29.8%를 기록

    ㅇ 이에 대해 바이밍(白明)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부소장은 내부적으로는 중국의 노동 원가 상승으로 일부 노동집약형 기업들이 동남아 등 국가로 이전하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중미 무역 마찰이 새로운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정부 서비스 개선, △지재권 보호 등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대외 개방의 결심을 체감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