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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7월 금융 통계 수치 발표 (8.14, 상하이증권보 등) 2018-08-15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7월 금융 통계 수치 발표 (8.14, 상하이증권보 등)

    ㅇ ’18.8.13 중국 중앙은행이 ’18년 7월 금융 통계 수치를 발표한 바, ’18년 7월 말 기준 △통화 공급량, △위안화 대출액, △사회 융자액 및 이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아래와 같음.

    ㅇ (통화 공급량) 7월 말 기준 M2(광의통화) 잔여액은 177.6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하여 증가율은 전월 말 대비 0.5%p 상승, 전년 동기대비 0.4%p 하락하였으며, M1(협의통화) 잔여액은 53.6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하여 증가율은 전월 말 대비 1.5%p 하락, 전년 동기대비 10.2%p 하락함.

    - (전문가 평가) M2 증가율의 반등은 현재 시장 유동성이 충분하며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은행 신용대출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통화 증가율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M2 증가율 반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위안화 대출액) 7월 위안화 대출 증가액은 1.4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278억 위안 증가하였으며 이중 주민 대출액은 6,344억 위안 증가, 비금융 기업 및 기관단체 대출액은 6,501억 위안 증가, 비은행권 금융기관 대출액은 1,582억 위안 증가함.

    - (전문가 평가) 위안화 대출 증가액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은행의 대출 능력과 의지가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은보감회의 신용대출 역량 강화를 통한 실물경제 지원 확대 메세지와도 일맥상통하는 현상이라고 분석

    ㅇ (사회 융자액) 사회 융자 증가액은 1.04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2억 위안 감소함.

    - (전문가 평가) 사회 융자액 누적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최저치를 갱신한 바 이는 부외거래*를 통한 융자 규모 위축에 기인한 것이며, 자산관리 및 은행 재테크 신 규정에서 리스크 통제를 전제로 한 부외거래 융자를 용인하기로 한 만큼 향후 융자 규모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

    * 부외거래(off balance sheet engagement): 대차대조표에 자산·부채로 기록되지 않는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