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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자본시장의 건강한 운행을 위한 기반 공고화 (8.2, 인민일보) 2018-08-03
  • [주중한국대사관]자본시장의 건강한 운행을 위한 기반 공고화 (8.2, 인민일보)

    ㅇ 인민일보에 따르면 금년 이래 중국은 자본시장이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한다는 기본 방향을 유지하는 가운데 개혁 개방을 심화 추진하고 엄격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는 바, 자본시장 운영에 새로운 특징이 나타나고 있음.

    ㅇ (실물경제 지원) 금년 이래 실물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융자 지원이 지속된 바, 1~6월 62개 기업이 IPO(기업공개)를 진행하였고 융자액 922억 위안, 인수합병 금액 11,453.59억 위안을 기록함.

    - 또한 상장사의 실적은 자본시장의 수준을 가늠하는 시금석인 바, 1분기 A주 상장사(비금융 분야)의 영업수입이 7.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

    ㅇ (대외개방 확대) 금년 이래 중국 증감회는 대외 개방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개방을 통해 자본시장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함.

    - 4.28 증감회는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사 투자 관리방법>을 발표, 외자가 합자 설립한 증권사를 실질 지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합자 증권사의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 5.1부터 후구퉁(홍콩→상하이 증시 매매), 선구퉁(홍콩→선전 증시 매매)의 일일 거래한도를 각각 520억 위안으로 상향조정하고, 후강퉁*의 강구퉁(상하이→홍콩 증시 매매) 및 선강퉁**의 강구퉁(선전→홍콩 증시 매매)의 일일 거래 한도를 각각 420억 위안으로 상향조정한 이후, 7.19 기준 후구퉁의 순 유입액은 972.35억 위안, 선구퉁의 순 유입액은 767.82억 위안을 기록

    * 후강퉁: ‘14년 추진된 상하이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로 △후구퉁(홍콩→상하이 증시 매매), △강구퉁(상하이→홍콩 증시 매매)으로 구분

    ** 선강퉁: ‘16년 추진된 선전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로 △선구퉁(홍콩→선전 증시 매매), △강구퉁(선전→홍콩 증시 매매)으로 구분

    - 6.1부터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되면서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 수준, 상장사 수준, 관리감독 수준이 국제기관 투자자의 인정을 획득하였음이 입증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글로벌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며, △미국·유럽 등의 선진국지수,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 △프런티어시장지수 등으로 구분

    ㅇ (시장 리스크 통제) 금년 3월 주식 담보 대출 관련 신 규정 시행으로 주식 담보 대출 기준이 규범화되면서 계약 불이행 리스크를 사전 방지할 수 있게 된 바, 현재 장내 주식 담보 대출 규모가 안정적으로 감소하였고 상하이, 선전 증시의 주식 담보 대출 중 계약 이행 가능 비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