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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견인 역할 강화 (7.30, 인민일보) 2018-08-01
  • [주중한국대사관]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견인 역할 강화 (7.30, 인민일보)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전국 사회 소비재 소매액은 1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고, GDP 성장률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78.5%로 전년 동기대비 14.2%p 상승함.

    ㅇ 또한 금년 상반기 주민의 소비 수준 향상을 보여주는 가전제품(10.6%), 통신기기(10.6%), 화장품(14.2%) 등 제품의 소비가 높은 증가율을 시현하였고, 실물 소비 이외에도 주민 1인당 스포츠(39.3%), 의료서비스(24.6%), 숙박(37.8%), 교통(22.8%) 관련 지출도 높은 증가율을 시현함.

    ㅇ 둥리화(董禮華) 국가통계국 국민경제 핵산사(核算司) 사장은 상기 소비 수치를 통해 소비가 중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고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함.

    ㅇ 가오위웨이(高玉偉) 중국은행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재 시장 규모 확대로 중국이 세계 1위 소비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함께 중국의 중등 소득 계층 규모가 세계 최대인 점을 고려할 때 소비 확대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함.

    - 또한 7.1부터 시작된 자동차 및 일부 일용 소비재 수입 관세 인하 조치의 효과가 하반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인 바, 중국의 소비가 지속적, 안정적, 질적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