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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8.7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7.31, 국가통계국) 2018-08-01
  • [주중한국대사관]18.7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7.31, 국가통계국)

    ㅇ ’18.7.31 중국 국가통계국은 ’18.7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종합 PMI*** 등을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종합 PMI: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산출 변화 상황을 반영한 종합적인 PMI 지표로 ’18.1월부터 발표 시작
    - (산출 방법) 제조업 생산지수와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에 대해 각각 가중치를 적용한 후,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산출
    - (지표 분석법) 50% 이상이면 경제가 확장 구간에 위치, 50% 이하이면 경제가 위축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

    ㅇ (제조업 PMI) ’18.7월 제조업 PMI는 51.2%로 전월 대비 0.3%p 하락하였으나 5개월 연속 51% 이상을 유지함.

    - 폭우, 태풍, 고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광공업 기업이 생산을 중단하였고 일부 기업은 설비 점검과 기술 개조에 돌입하면서 생산 활동과 시장 수요가 전반적으로 둔화

    - 기업 대상 조사에 따르면 위안화 환율 변동으로 인해 기업의 생산과 경영 활동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으며, 최근 국제 무역 분쟁 격화로 인해 일부 기업의 수출 오더와 원자재 수입이 다소 감소

    ㅇ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18.7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4.0%로 전월 대비 1.0%p 하락하였으나, 11개월 연속 54.0% 이상의 비교적 높은 확장 구간을 유지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3.0%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바, 이는 제조업 생산 활동 둔화 및 태풍과 폭우 등 요소로 인해 생산성 서비스업과 물류업의 업무량 증가율이 둔화되었기 때문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9.5%로 고온과 폭우로 인해 건축업의 생산과 경영 활동이 다소 위축되면서 건축업 경기가 호황기에서 반등

    ㅇ (종합 PMI) ’18.7월 종합 PMI는 53.6%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바, 이는 중국 기업의 생산과 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장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세는 둔화되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