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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재생에너지 발전 동향 (5.5, 인민망) 2023-05-12
  • ㅇ 올해 중국은 △대규모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기지 구축, △수력발전 프로젝트 추진, △양수발전소* 건설 등 재생에너지 발전 상황이 양호함.

    * 양수발전소: 잉여전력을 이용하여 펌프로 고지대의 저수지에 양수(揚水)하여 물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기 이 물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

    ㅇ 왕다펑(王大鵬)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사 부사장은 사막, 황무지 등 지역에 대형 풍력발전소 및 태양광발전소 기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관련, 1차 9,705만 킬로와트 규모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으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함.

    - 1분기 말 전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2.58억 킬로와트이며,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5,947억 킬로와트로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하였고, 이 중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은 3,422억 킬로와트로 전년 동기대비 27.8% 증가함.

    ㅇ 또한, 중국에서 전기차가 강력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는바, 장싱(張星) 국가에너지국 종합사 부사장은 3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5,700곳에 전기차 충전기 1.8만개 이상을 설치했다고 언급함.

    ㅇ 한편, 석탄은 중국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기반인바, 탄광의 스마트화 개조가 석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함.

    - 런리신(任立新) 국가에너지국 석탄사 부사장은 국가에너지그룹, 중국석탄그룹 등 7개 핵심 석탄기업이 이미 연간 스마트화 생산방식으로 석탄 13.93억톤을 생산할 수 있는바, 이는 석탄 총생산량의 74.7%에 달하는 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