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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UNCTAD, 17년 중국 FDI 유치액 최고치 갱신 (1.24, 인민망 등)
2018-01-26
[주중한국대사관]UNCTAD, 17년 중국 FDI 유치액 최고치 갱신 (1.24, 인민망 등)
ㅇ ’18.1.22(월)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글로벌 투자 추세 모니터링 보고서(Global Investment Trend Monitor)>를 발표한 바, 동 보고서에 따르면 ’17년 전세계의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은 ’16년 대비 16% 하락한 1.52조 달러를 기록함.
- 반면 ’17년 중국의 FDI 유치액은 1,44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며, 개도국 중 1위, 전세계에서는 미국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
ㅇ 이에 대해 21세기경제보도(1.24.)는 ''17년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이 ’07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였고,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 간 줄곧 전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는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함.
ㅇ 또한 21세기경제보도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투자시장으로서 미국의 유인 요소가 감소하면서 이것이 역으로 투자처로서 중국의 매력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분석함.
※ 일례로 ’17년 알리바바는 미국의 송금서비스기업인 머니그램(MoneyGram)을 인수하고자 하였으나, 미국 정부의 거부로 무산 (출처: ’18.1.24, 21세기경제보도)
- 또한 미국의 세제 개혁으로 인해 미국 기업의 대외 투자가 위축되고 미국 자본이 자국으로 회기할 가능성은 있으나, 미국의 대중 투자 점유율은 5% 수준에 불과하므로 중국의 적극적은 외자 유치 국면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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