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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블룸버그 혁신지수 발표 (1.24, 환구시보) 2018-01-26
  • [주중한국대사관]블룸버그 혁신지수 발표 (1.24, 환구시보)

    ㅇ ’18.1.23(화) ’18년 블룸버그 혁신지수(Bloomberg 2018 Innovation Index)가 발표된 바, 연구개발·첨단기술기업·제조·특허 등 요소를 기준으로 200여 개 경제체의 종합 혁신력을 평가하고 상위권 50개 국가를 발표함.

    - 금년 10위권 국가는 △한국, △스웨덴, △싱가포르, △독일, △스위스, △일본,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스라엘 등

    - 한국은 5년 연속 1위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가 전세계 기업 중 2위를 기록(1위는 IBM)한 것이 1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미국은 작년 9위에서 금년 11위로 순위가 하락

    ㅇ 금년 중국의 순위는 19위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바, 중국 노동인구 중 과학·공학 분야 종사자가 증가하고 있고 화웨이 등 과학기술 기업의 특허 취득 수도 증가하는 추세임.

    ※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5년 전세계 연구개발 경비 총액 2조 달러 중 중국이 21%를 차지하는 등 중국이 세계 2대 연구개발 경비 지출국이 되었고, ’00~’14년 매년 이공계 학사 학위 취득자가 35.9만 명에서 165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중국의 기술 연구 인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ㅇ 이에 대해 기술경제 분야 전문가인 순위(瞬雨) 평론가는 중·미 양국의 순위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은 혁신력을 한층 고취하기 위하여 원천기술 및 지식재산권을 더욱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분석함.

    - 또한 당대세계연구센터(China Center for Contemporary World Studies) 자오창휘(趙昌會) 특약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과학기술 분야 지출 감소 등 조치의 영향으로 미국의 혁신적인 분위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