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위안화 국가간 업무 관련 정책 완비 (1.6, 중국정부망 등) 2018-01-10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위안화 국가간 업무 관련 정책 완비 (1.6, 중국정부망 등)

    ㅇ ’17.1.5(금) 중국 중앙은행은 <위안화 국가간 업무 정책 완비 및 무역·투자 원활화 촉진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바, 중앙은행 관계자는 동 <통지>의 시행으로 △무역·투자의 원활화, △실물경제 발전 및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 역할 강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촉진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동 <통지>는 △기업의 위안화 결제 수요 만족, △개인의 위안화 결제 수요 만족, △위안화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 △역외투자자의 위안화 직접투자 원활화, △역내 기업의 역외 위안화 자금 송환 등을 제시함.

    - (기업의 위안화 결제 수요 만족) 외화 결제가 가능한 국가간 업무 추진 시 기업의 위안화 결제가 가능하도록 함.

    - (개인의 위안화 결제 수요 만족) 역내 개인이 역외 합법적 소득을 역내로 송환·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역외 개인이 역내 합법적 위안화 소득을 역외로 송출·사용할 수 있도록 함.

    - (위안화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 역외 투자자가 위안화를 이용하여 역내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하도록 지원함.

    - (역외투자자의 위안화 직접투자 원활화) 계좌 개설, 자금 사용 등 제한을 폐지하여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역외 투자자가 위안화 이윤, 주식 배당금 등 투자 수익을 법에 의거 송출 가능하도록 함.

    - (역내 기업의 역외 위안화 자금 송환) 역내 기업이 역외 채권 발행, 주식 모집을 통해 확보한 위안화 자금을 역내로 송환·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절차를 간소화함.

    ㅇ 중국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류젠(劉健) 수석연구원은 기업의 국가간 거래 시 위안화 사용 지원은 글로벌 위안화 업무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위안화의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의 입장에서는 △환차손 부담 경감, △수수료 절감, △환율 리스크 방지, △투자·무역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