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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美 언론 “중국 소비자가 세계 지배…이제 적응해야 될 때” (중국망 한국어판 1.2) 2018-01-05
  • [참고자료]美 언론 “중국 소비자가 세계 지배…이제 적응해야 될 때” (중국망 한국어판 1.2)

    세계는 더이상 중국을 세계의 공장이라 부르지 않는다. 중국은 점점 글로벌 소비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투자와 수출을 핵심 성장 모델로 내세웠던 중국은 이제 없다. 중국의 소비 성향이 변화하고 있다. 더이상 생필품 구매에 열을 올리지 않는다.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들여 영화, 여행, 의료, 건강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비가 공헌한 비율은 63.4%를 차지했다. 중국의 가계소비지수는 이미 4조5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소매 판매도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 ‘솽스이’ 거래 총액은 250억 달러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거래 총액 14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소비자들은 더 성숙하고 부유해지고 있으며 구매 상품 또한 갈수록 고급스러워 지고 있다. 우선 이들의 구매 취향이 생필품에서 고급품으로 바뀌었다. 중국 소비자의 새로운 구매 취향을 보면 의류와 음식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 건강과 녹색 식품, 스마트폰, 개성 있는 가정용품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 저급 브랜드 제품은 시장에서 점차 퇴출되고 있고 고급 프리미엄 브랜드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으며 물건 구매에는 지갑을 닫는 한편 의료, 영화, 음악회, 헬스, 여행 등을 포함한 체험 서비스 지출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