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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7년 연평균·12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2.31, 국가통계국) 2018-01-03
  • [주중한국대사관]’17년 연평균·12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2.31, 국가통계국)

    ㅇ ’17.12.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7년 연평균 및 1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및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자오칭허(趙慶河)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ㅇ (제조업) ’17년 연평균 제조업 PMI는 51.6%로 전년도 평균치를 1.3%p 상회한 바, 제조업의 안정적인 발전 추세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12월 제조업 PMI는 51.6%로 전월 대비 0.2%p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상승 구간에 위치함.

    - 12월 제조업 PMI의 주요 특징은 △공급-수요의 균형적 성장, △국내·외 경기 호전으로 인한 수출-수입의 상승세 유지, △기업의 구매 의지 확대 및 시장 전망 개선, △첨단기술제조업 등 신 성장 동력 발굴 등임.

    - 기업 규모별 ’17년 연평균 PMI를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52.8%로 빠른 성장세를 시현, △중형기업의 경우 50.5%로 상승 구간을 유지, △소형기업의 경우 49.0%로 대·중형 기업 대비 낮은 바, 소형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

    ㅇ (비제조업) ’17년 연평균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4.6%로 전년도 평균치를 0.9%p 상회한 바 한해 동안 빠른 상승세를 시현하였으며, 12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5.0%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는 등 연말 상승세가 가속화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4분기 이후 줄곧 53.5% 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우정·택배업, 은행업, 보험업 등 분야는 업무량이 증가하였으나 요식업, 증권업, 부동산업 등 분야는 업무량이 감소

    - (건축업) 건축업의 연평균 상업활동지수는 60.9%로 전년도 평균치를 1.1%p 상회하며 한해 동안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건축업의 시장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