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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광전총국, ’17년 영화 흥행 수입액 발표 (1.2, 중국증권보) 2018-01-03
  • [주중한국대사관]광전총국, ’17년 영화 흥행 수입액 발표 (1.2, 중국증권보)

    ㅇ ’17.12.3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 따르면 ’17년 중국 영화시장의 총 흥행 수입액은 559.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45% 증가한 바, 이에 대해 중국 증권보(1.2)는 동 수치가 ’16년 성장률(3%)을 훨씬 상회하는 등 중국 영화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함.

    ㅇ 또한 ’17년 중국 영화시장에서 중국 본토 영화가 크게 흥행한 바, 중국산 영화의 흥행 수입액이 301.04억 위안으로 총 흥행 수입액 중 53.84%를 차지하였으며, 흥행 수입액 1억 위안 초과 영화 92편 중 중국산 영화가 51편을 차지함.

    - 중국 영화티켓 예매 플랫폼인 마오옌무비(貓眼電影, MaoYan Movie)에 따르면 중국 영화시장 흥행 수입 10위권 영화 중 중국산 영화와 수입산 영화가 각각 절반을 차지하였으나, 중국산 영화(5개)의 총 흥행 수입이 124.78억 위안으로 수입산 영화(5개)의 총 흥행 수입인 78.53억 위안을 훨씬 초과

    - 영화별 흥행 수입을 살펴보면 중국산 영화인 ‘특수부대 전랑2(Wolf Warriors I)’의 흥행 수입이 56.83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수입산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The Fast and The Furious 8)’이 30.12억 위안으로 2위를 기록

    ㅇ 이와 함께 ’17년 중국산 영화의 해외 수출이 돋보였는 바, 중국산 영화의 해외 흥행·판매 수입은 42.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9% 증가하여 영화 수출이 중국 영화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잡음.

    - 전문가에 따르면 ’17년은 ‘영화 품질 촉진의 해’*로서 <중국 영화산업 촉진법>이 시행(3.1)되어 영화산업의 개혁이 이루어진 바, 세계 2위 영화시장으로서 중국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는 성과를 확보

    * ‘영화 품질 촉진의 해’: ’17년 초 개최된 전국 신문출판광전총국 공작회의 시 ’17년을 ‘영화 품질 촉진의 해’로 지정하였으며 중국 영화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발전의 목표를 제시 (출처: ’17.5.12.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