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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경제전문가, ‘내수(소비)가 경제성장의 동력’ 평가 (12.19, 인민일보) 2017-12-20
  • [주중한국대사관]中 경제전문가, ‘내수(소비)가 경제성장의 동력’ 평가 (12.19, 인민일보)

    ㅇ ‘17.12.19(화) 인민일보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여, 2017년 한 해 중국 경제가 내수(소비)시장 활성화 덕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함.

    - 류웬춘(劉元春) 국가발전전략연구원 집행원장은 ‘17.1~11월 소비품소매액은 33조 1,52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하였는바, 세계 2위 경제대국이 소비 측면에서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함.

    - 멍칭신(孟慶欣) 국가통계국 무역외경사 사장은 ‘17.1~9월 소비의 경제성장 공헌률은 64.5%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P 증가했으며,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투자, 수출, 소비 중 소비의 공헌률이 가장 높아 소비가 경제성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함.

    - 류아이화(劉愛華)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7.1~9월 주민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정부의 소비 장려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소비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는바, 당분간 내수(소비)는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함.

    ㅇ 중국 경제에서 소비의 역할이 커진 것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환경이 개선되고 소비구조가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임.

    - (소비자 신뢰지수*) 국가통계국 경기예측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17.1~10월 평균 소비자 신뢰지수는 114로 ‘13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소비자 신뢰지수 : 0~200사이에서 결정되며 중간값 100을 기준으로 100 이하면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하고, 100 이상이면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함.

    - (소비환경 개선) 중국정부가 지식재산권 침해 및 짝퉁 상품 판매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척결의지를 보이면서 국내 소비의 안전성이 확보됨. 1~9월 중국 네티즌들의 서비스 소비 만족도는 85.94%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6%P 상승함.

    - (소비구조의 업그레이드) 전통소비의 품질이 향상되고 신규소비가 촉발되면서 소비구조가 업그레이드됨. 11월 한 달간 통신제품, 스포츠오락용품, 화장품, 문화상품의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31.8%, 15%, 5.3%, 3.1%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