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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중국 경제현황 및 미래전망 발표 (12.15, 인민망 등) 2017-12-18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중국 경제현황 및 미래전망 발표 (12.15, 인민망 등)

    ㅇ ’17.12.14(목) 중국 국가통계국 마오성융(毛盛勇) 대변인은 중국의 금년 경제 상황의 특징을 △신규 취업자수 목표치 사전 달성 등 경제의 안정적 운행, △첨단 산업의 빠른 성장세 시현 등 경제 구조 전환, △기업의 효율 개선 및 친환경 발전 추진 등 경제의 질적 발전 등으로 분석함.

    ※ (신규 취업자수) ’17.1~11월 신규 취업자수는 1,28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1만 명 증가하여 한해 목표치를 사전 달성하였으며, 전국 도시 실업률 및 31개 대도시 실업률이 4.9% 수준을 유지 (출처: ’17.12.15. 인민망)

    ※ (첨단 산업) ’17.1~11월 첨단 산업, 설비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5%, 11.4% 증가 (출처: ’17.12.15. 인민망)

    ※ (기업 효율 개선 및 친환경 발전) ’17.1~10월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23.3% 증가하여 ’17.1~9월 대비 0.5%p 상승하였고, 11월 6대 에너지 다(多)소모 공업 업종의 부가가치 증가율은 전월대비 0.9%p 하락 (출처: ’17.12.15. 인민망)

    ㅇ 마오 대변인은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17.1~3월 9.2%에서 ’17.1~11월 7.2%로 하락한 것에 대해, ’16년의 높은 기저효과(고정자산 투자액 60조 위안) 및 중국 경제의 구조 조정 진행 등 상황을 고려할 때 7% 이상의 투자 증가율은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함.

    - 또한, ’17년 1~3분기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7.5%로 전년 동기대비 0.7%p 하락하였으나 같은 기간 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0.2%p 상승한 바, 경제 성장 동력의 전환으로 인해 투자의 둔화가 반드시 경제 성장률 하락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

    ㅇ 마오 대변인은 내년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해, △주민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 규모 확대, △제조업 진흥 가속화로 인한 제조업 투자 확대, △안정적인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 유지 등을 전망함.

    - 또한, 내년에도 금년의 안정적인 경제 발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제19차 당대회 시 제시한 요구사항에 근거, 내년에는 경제의 질적 발전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