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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다수 여행사, 한국 단체관광에 관망적인 태도 (12.4, 북경상보)
2017-12-06
[주중한국대사관]中 다수 여행사, 한국 단체관광에 관망적인 태도 (12.4, 북경상보(北京商報))
ㅇ 북경상보(12.4.)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 30여 명이 11.30. 한국 단체 관광 비자를 취득한 이후 하이타오 투어(海濤旅遊, Haitao Travel)를 통해 서울 단체 관광 일정에 참여할 예정인 바, 이는 ’17년 3월 이후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 첫 사례임.
ㅇ 이에 동 보도는 다수 중국 여행사 관계자를 인터뷰한 바, 여행사 관계자들은 한국 단체 관광 개시 본격화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다며 관망적인 태도를 보임.
- (중신투어(衆信旅遊, UZAI)) 주관 부처의 정책 방향 및 항공사의 항공 노선 개방 정도를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 단체 관광객 모집 계획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언급
- (중칭투어(中青旅, CYTS)) 현재 자유 여행, 개인 여행 등이 성장이 빠른 분야인 바, 단체 여행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예약 및 문의 상황을 통해 수요를 분석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언급
ㅇ 다만, 중국 여행사들은 아직 대규모로 한국 단체 관광을 재개하지는 않았으나 한국 관광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임.
- 허핑톈샤(和平天下) 장즈리(張志利) 대표는 중국인에게 한국 관광은 지리적 근접성, 교통상의 편리함 및 저렴한 가격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바, 동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다면 발전 전망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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