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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제약기업, 글로벌 M&A 활발 (12.4, 경제일보) 2017-12-06
  • [주중한국대사관]中 제약기업, 글로벌 M&A 활발 (12.4, 경제일보)

    ㅇ 글로벌 M&A 투자 서비스 플랫폼 DealGlobe가 발표한 <’17년 1~3분기 글로벌 M&A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1~3분기 중국 기업의 글로벌 M&A 사례 중 의료 건강 업계의 M&A가 총 32건으로 전체에서 13%를 차지함.

    - 동 기간 의료 건강 업종의 분야별 인수합병 순위는 2위이며(1위는 제조업) 동 업종의 글로벌 M&A 금액은 47억 달러를 기록하여 ’16년 같은 기간(37.8억 달러)을 초과

    ㅇ 전문가들은 제약 산업은 자본 및 기술 집약 산업으로서 진입 장벽이 높고 신약 개발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신약 개발 대신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소형 제약기업을 인수합병하면 신속하게 제품 라인을 다양화할 수 있어 많은 제약기업이 M&A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 또한, 기존 시장 구도를 바꾸고자 할 때 대형 제약기업 간 인수합병이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언급

    ㅇ 그밖에 중국 정부의 제약업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정책 및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해 요구치를 만족하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는 적자생존의 구도가 형성되면서, 기업 간 인수합병이 가속화되고 업계 집중도가 높아지는 추세임.

    ※ IMS Health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기준 중국에는 3,000여 개의 제약기업이 존재하지만 상위권 100개 기업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바, 이러한 현상은 향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 (출처: ’17.12.4. 경제일보)

    - 이에 중국 제약기업은 기업의 국제화를 통해 외국의 선진 기술을 흡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M&A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