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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년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1.30, 국가통계국) 2017-12-01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년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1.30, 국가통계국)

    ㅇ ’17.11.30(목) 중국 국가통계국은 ’17년 11월 중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및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자오칭허(趙慶河)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의 전반적 상황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ㅇ (제조업) ’17.11월 제조업 PMI는 51.8%로 전월 대비 0.2%p 상승, 전년 동기대비 0.1%p 상승한 바, 제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공급-수요의 균형적 성장) 11월 생산 및 수요의 동반 성장으로 시장 활력이 제고되고 기업의 구매 활동도 활발

    - (지속적인 산업 구조 조정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발굴) 설비제조업, 첨단기술제조업, 소비품 등 업종의 성장률이 전체 제조업의 성장률을 상회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

    - (수출-수입 상승세 유지) 공급측 구조개혁의 심화 추진 및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 및 수입이 동반 성장

    - (가격 증가세 다소 둔화) 주요 원자재 구매가 지수 및 출고가 지수가 다소 둔화

    ㅇ (비제조업) ’17년 11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4.8%로 전월 대비 0.5%p 상승, 전년 동기대비 0.1%p 상승한 바, 비제조업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3.6%로 3개월 연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소매, 정보기술 서비스, 택배 등 업종의 지수는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나, 숙박, 요식, 부동산 등 분야의 지수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시현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61.4%로 전월 대비 2.9%p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건축업의 수요 및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의 건축업 시장에 대한 전망도 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