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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2년 후 한국 제치고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국’ 야심 (11.29, 남방일보) 2017-12-01
  • [주중한국대사관]中 ‘2년 후 한국 제치고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국’ 야심 (11.29, 남방일보)

    ㅇ 징둥팡(京東方), 화싱광뎬(華星光電), 톈마커지(天馬科技), 중뎬슝마오(中電熊猫) 등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앞 다투어 중국 국내 생산라인을 늘리면서 ‘19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징둥팡이 최근 쓰촨성 청두시에 건설한 6세대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조기 양산에 돌입하였음. 동 생산라인은 6세대 연성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중 중국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서 곡면 디스플레이와 폴더형 디스플레이를 생산함.

    - TCL그룹 산하의 화싱광뎬이 TV 모니터용 8.5세대 2개 라인과 11세대 1개 라인을 선전에 건설, 금년 4분기 중에 풀화면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임.

    - 중국 전자동영상협회와 중국 광학광전자산업협회 액정분회는 중국에서 현재 건설 중이거나 투자예정인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투자규모가 약 8,000억 위안에 이르고, 그 중 액정디스플레이 분야에 5,000억 위안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9년에 중국이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

    ㅇ 중국 남방일보는 ‘17.11.29(수)일자 기사에서 IHS Markit 자료를 인용하여, 금년 3분기 중국 기업 징둥팡이 한국의 엘지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 최대 ‘대형디스플레이’ 제조업체가 됐다고 보도함.

    - 금년 3분기 기준 엘지디스플레이의 대형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이 19.3%로 하락한 반면 징둥팡은 21.7%로 상승

    ㅇ 한편, 금년 상반기 기준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품 판매 면적은 5,700만㎡로 전 세계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면서 한국 다음으로 많은 매출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