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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빠른 성장 (11.24, 경제참고보) 2017-11-27
  • [주중한국대사관]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빠른 성장 (11.24, 경제참고보)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7.1월~10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51.7만 대, 판매량은 4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7%, 45.4% 증가한 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모두 높은 성장세를 시현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s): ’87년 민정부의 비준으로 설립된 비영리 성격의 전국적 협회로서, 자동차, 오토바이 및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단체 등으로 구성

    - 또한, 공신부는 중국이 이미 전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시장이 되었으며, ’16년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이 전 세계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

    ㅇ 이와 관련, 경제참고보(11.24.)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빠른 성장은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장려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전용 번호판 보급 추진을 그 사례로 제시함.

    - ’16년 말 상하이, 난징, 우시 등 5개 도시가 신에너지 자동차 전용 번호판을 시범 보급한 이래, ’17년 쓰촨 청두, 허난 정저우, 안후이 허페이 등 12개 도시에서 동 번호판을 정식 도입하였으며 ’18년 상반기 전국 모든 도시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

    ※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식별도를 높여 교통 관리상의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16년부터 동 번호판을 보급하기 시작

    ㅇ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 정책에 힘입어 중국 로컬 브랜드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CPCA)에 따르면 △비야디(比亞廸, BYD), △즈더우(知荳, Know beans), △베이치 신에너지(北汽新能源, BAIC BJEV) 등 로컬 브랜드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