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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도시군(城市群) 건설 계획 연내 발표 가능 (11.13, 제일재경망) 2017-11-15
  • [주중한국대사관]도시군(城市群) 건설 계획 연내 발표 가능 (11.13, 제일재경망)

    ㅇ ’17.11.9(목)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 후주차이(胡祖纔) 부주임은 성 간 및 성 내 도시군(城市群)* 계획 제정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내 도시군 발전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제19차 당대회 보고서는 △도시군을 중심으로 한 대·중·소도시 및 읍·면의 조화로운 발전 구도 형성, △베이징의 비(非)수도 기능 분산을 핵심으로 한 징진지(京津冀)의 조화로운 발전 추진,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한 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등을 제시

    * 도시군(城市群, city group): 메가시티 1개와 대도시 3개 이상으로 구성된 도시집단으로 △지리적 근접성, △교통·통신 등 발전된 인프라, △긴밀한 경제적 상호연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 △징진지(京津冀), △중위안(中原), △청위(成渝) 등이 존재 (출처: ’17.11.8. 허베이일보)

    ㅇ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왕이밍(王一鳴) 부주임은 도시군은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서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징진지 등 도시군 건설을 지속 추진하여 국토 균형 개발 및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 화웨이 등 우수한 생산력을 보유한 기업 다수가 도시군에 집중되어있는 만큼 도시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

    ㅇ 칭화대학교 건축학원은 ’50년 베이징의 1인당 GDP는 현재의 5배 수준으로 증가하여 세계 일류 국가 수도 수준에 상응하게 될 것이며,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 분산이 주변 지역의 인구 증가를 이끌어 베이징을 중심으로 허베이, 톈진, 슝안 등을 포함하는 메가시티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