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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트럼프 방중, 중미 경제 분야 풍성한 수확 (11.10, 경제참고보) 2017-11-13
  • [주중한국대사관]트럼프 방중, 중미 경제 분야 풍성한 수확 (11.10, 경제참고보)

    ㅇ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11.8(수)~11.10(금))으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11.9.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중미 기업가 대화’(US-China Business Exchange) 폐막식에 참석함.

    - 시진핑 주석은 폐막식 연설 시 △중국의 대미(對美) 에너지 및 농산품 수입 확대, △서비스 무역 협력 심화, △미국의 대중(對中) 민간기술 제품 수출 확대 등을 희망한다고 언급

    ㅇ 경제참고보의 분석(11.10.)에 따르면 금번 트럼프 대통령 방중 기간 중미 양국 기업은 총 34개의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 계약 규모는 2,535억 달러에 달하며, 협력 분야는 △일대일로 건설, △에너지, △화학공업, △환경보호, △문화, △의약, △인프라, △스마트 도시 등을 포함함.

    ㅇ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중미 경제 통상 관계의 핵심은 협력과 상생에 있음이 확인되었다며, 금번 방중 시 경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함.

    - (상무부) 미국은 대중 수출 확대를 통한 미국 국내 산업 발전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중국은 기술·설비·제품의 수입을 통한 중국 산업의 질적 발전 추진 및 양국의 시장·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경제 체제 구축이 가능

    -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국제무역연구실 둥옌(東艷) 주임) 금번 대규모·다방면의 계약 체결은 중미 양국 기업이 각자의 이익을 고려한 자발적인 선택이자 다년 간 중미 경제 통상 협력을 기반으로 실현된 필연적인 결과물

    - (중국·세계화 싱크탱크(CCG) 허웨이원(何偉文) 연구원) 금번 계약 중 에너지 분야 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지며, 인공지능,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도 계약이 체결된 바, 이는 중미 경제 통상 협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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