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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IDC, 17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발표(11.7, 텅쉰커지) 2017-11-10
  • [주중한국대사관]IDC, 17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발표(11.7, 텅쉰커지)

    ㅇ ’17.11.6(월)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Internet Data Center)가 ’17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발표한 바, 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핸드폰 시장 점유율 상위권 기업으로는 △화웨이, △OPPO, △vivo, △샤오미, △애플 등이 있음.

    - 점유율 순위는 △1위 화웨이(판매량 2,230만 대, 점유율 19.4%), △2위 OPPO(판매량 2,160만 대, 점유율 18.8%), △3위 vivo(판매량 1,890만 대, 점유율 16.4%), △4위 샤오미(판매량 1,570만 대, 점유율 13.7%), △5위 애플(판매량 880만 대, 점유율 7.7%) 順

    - 또한, ’17년 3분기에는 OPPO의 빠른 추격으로 화웨이의 중국 시장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으며, 샤오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6.6%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시현한 것 등이 특징

    ㅇ IDC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기업이 중국 휴대폰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바, 랭킹 1위~5위 기업이 중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의 3/4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나머지 휴대폰 업체의 점유율 합계는 24%에 불과함.

    - 이와 관련, IDC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 쏠림 현상으로 인해 스마트폰 비주류 업체들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

    ㅇ 또한, 현재 중국 휴대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휴대폰 업체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바, 과거 OPPO, vivo가 예능 프로그램 협찬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취한 데 이어 현재는 샤오미, 화웨이까지 동 경쟁에 참여함.

    -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향후 중국 휴대폰 업체들의 마케팅 비용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