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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창업판(創業板) 출범 후 8년 간의 변화 (10.31, 경제참고보) 2017-11-01
  • [주중한국대사관]창업판(創業板) 출범 후 8년 간의 변화 (10.31, 경제참고보)

    ㅇ 선전증권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17.10.30. 장 마감시 기준 창업판(創業板)*의 상장회사 수는 690개이며 시가총액은 5.41조 위안에 달함.

    ※ 중국 자본시장은 장내시장(메인보드(主板), 중소판(中小板), 창업판(創業板)) 및 장외시장(신삼판(新三板), 지역주식시장) 등으로 분류

    * 창업판(創業板): ’09.10.30. 정식 출범한 창업판은 미국의 나스닥이나 한국의 코스닥과 같은 중국의 IT 기술주 중심의 거래소로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을 담당

    - 지난 8년 간(’09년~’17년) 창업판 상장회사의 평균 수입은 ’09년 3.05억 위안에서 ’16년 12.96억 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연평균복합성장률 약 23%), 평균 순수익도 ’09년 0.58억 위안에서 ’16년 1.5억 위안으로 증가(연평균복합성장률 약 15%)

    ㅇ 또한, 창업판 시장에서는 신흥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인바, 이는 중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출현하고 있음을 의미함.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690개의 창업판 상장회사 중 △638개사는 첨단기술, △600개사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60개사는 국가 혁신 시범 기업에 해당

    ㅇ 아울러, 549개사의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하였고, 그 중 76개사의 주가는 발행가격 대비 5배 이상, 19개사는 발행가격 대비 10배 이상 증가함.

    - 그러나, 지난 8년 간 창업판 시장에도 풍파가 있었던 바,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WIND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창업판 출범 이후 23개사의 주가가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