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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공상총국, 17년 1~3분기 기업 신설 상황 발표 (10.18, 경제일보) 2017-10-20
  • [주중한국대사관]국가공상총국, 17년 1~3분기 기업 신설 상황 발표 (10.18, 경제일보)

    ㅇ ’17.10.13.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하 국가공상총국)에 따르면 ’17년 1~3분기 중국의 신규 등록 기업 수는 451만 개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하였으며, 이는 일 평균 1.65만 개의 기업이 신설되었다는 것을 의미함.

    ㅇ 또한, 국가공상총국에 따르면 ’17년 이래 △인터넷 경제, △디지털 경제, △공유 경제 등 신(新) 산업, 신(新) 업종이 발전하고, 신(新) 기술, 신(新) 제품, 신(新) 서비스가 나타나기 시작한 바, 관련 분야의 신규 기업 등록 수가 증가함.

    - (등록 기업 수 증가) ’17년 1~3분기 △교육(전년 동기대비 40.5%↑), △과학연구·기술 서비스업(24.5%↑), △문화·스포츠 및 여가업(17.9%↑) 등 현대 서비스업과 △부동산업(39.9%↑) 관련 기업 수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

    - (등록 기업 수 감소) 반면, 금융 관리감독 강화 및 진입 제한 등으로 금융업 기업의 증가 속도는 지속 하락한 바, 동 기간 신규 등록 기업 수가 전년 동기대비 23.3% 감소

    ㅇ 이와 관련, 국가공상총국 위파창(於法昌) 대변인은 신규 등록 기업 수의 증가는 △거시 경제 형세, △기업 등록제도 개혁, △행정 전자 시스템화 등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함.

    - (거시 경제 형세) 기업의 활력과 거시 경제 발전은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 바, 거시 경제 및 미시 경제가 상호 발전을 촉진하는 구도가 형성

    - (기업 등록제도 개혁) ’14년 기업 등록제도 간소화 개혁이 정식 추진되기 전, 중국의 일 평균 신규 등록 기업 수는 6,900개에 불과하였으나 3년 간의 개혁을 거치면서 일 평균 신규 등록 기업 수가 개혁 이전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

    - (행정 전자 시스템화) 여러 지역에서 기업 설립 관련 전(全) 과정 전자화 및 전자 영업허가증 발급 추진을 통해, 투자·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설립 시 제도적 비용을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