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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2017 중일한 통상협력 포럼, 컨센서스 응집으로 발전촉진(중국망 한국어판 9.25) 2017-09-27
  • [참고자료]2017 중일한 통상협력 포럼, 컨센서스 응집으로 발전촉진(중국망 한국어판 9.25)

    ‘중일한 협력 강화, 일대일로 건설 추진’을 취지로 한 2017 중일한 통상협력 포럼 및 상공계 리더 회의가 23일 오전 산둥성 웨이팡시 루넝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리콴두안(李宽端) 웨이팡 시위원회 부서기는 개회사에서 교류는 컨센서스를 하나로 모으고 협력은 발전을 축진한다며 웨이팡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공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웨이(张伟) 중국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중일한 3국 경제주체는 세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3국의 대외무역 총액과 투자 총액은 전세계에서 20%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국은 무역, 투자, 기술, 금융 등 분야의 협력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어 3국 통상관계 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현재 복잡다단한 국제경제환경에서 중일한 3국은 차세대 산업혁명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하고 혁신 잠재력을 더욱 발산해야 하며 3국 통상협력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헌 중일한 3국 협력 사무처 사무처장은 우선 미래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중대 역할을 인정했고 3국에게 보다 활발한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3국이 함께 난제와 도전에 대응하고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해 동북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일본 국제무역촉진회 부회장은 3국의 협력은 지역발전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이자 중한 수교 25주년으로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 3국은 새로운 발전의 시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한국무역협회 이사는 3국은 ‘일대일로’건설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동북아발전과 함께세계경제성장에도 이바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서부연구와 발전 촉진회 이사장이자 전 전국공상련 부주석인 청루(程路)는 중국이 제시한 ‘일대일로’이니셔티브는 세계 각국의 연계와 각국의 상호연결 및 인터랙티브에 중점을 둔다며 3국 자유무역구 건설 또한 아시아경제, 더나아가 세계경제 발전에 눈부신 하일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뒤로 10여명의 중일한 3국 각계 인사들이 3국 경제협력이 경제 글로벌화와 지역통합에서 담당하는 역할과 ‘일대일로’이니셔티브의 기본 틀에서 3국 통상협력과 산업고도화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를 벌였다.

    이날, 3국 상공계 인사는 모아진 의견을 정리해 ‘웨이팡 이니셔티브’를 공동발의했다. 이니셔티브에는 중일한 상공계 일대일로 연석회의 창립, 중일한 3국 농업협력 시범구역 공동건설, 중일한 3국 상협회 협력기제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017 중일한 산업박람회는 중국 국제상회, 일본 국제무역촉진협회, 한국 무역촉진협회, 중일한 3국 협력사무처에서 공동주최했고 중국 국제상회 전시부, 산둥성 무역촉진회, 웨이팡시 인민정부가 주관했으며 9월 23일~25일 산둥성 웨이팡시 루타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중일한 통상협력포럼 및 상공계 리더 회의는 이번 박람회의 기조포럼으로 ‘혁신연동, 개방과 상호신뢰, 윈윈협력’을 주제로 3국 자유무역구 건설 등 3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 것이고 다양한 시각을 허용하고 국제화된 대화메커니즘 및 협력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