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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제22회 메콩강경제권(GMS) 장관급 회의 개최 (9.21, 신화사) 2017-09-22
  • [주중한국대사관]제22회 메콩강경제권(GMS) 장관급 회의 개최 (9.21, 신화사)

    ㅇ 제22회 메콩강경제권(GMS)* 장관급 회의가 ’17.9.20.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바, GMS 회원국의 장관급 정부 인사,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대표가 동 회의에 참석함.

    * 메콩강경제권(GMS·Great Mekong Subregion Cooperation): ’92년 아시아개발은행의 제창으로 구성된 주요 경제 협력 기제 중 하나로서, 취지는 △회원국 간의 경제 연계 강화, △동 지역의 경쟁력 강화, △동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 추진 등이며, 중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6개국으로 구성

    - 금번 회의의 주제는 ‘실질적 협력 강화 및 GMS 협력 관련 더욱 큰 성과 확보’로서, 동 회의에서는 <하노이 행동계획> 프레임, 역내 투자 프레임 및 관광, 교통 분야 등의 성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

    ㅇ 쉬훙차이(許宏才) 재정부 부장조리는 동 회의에서 GMS 경제 협력의 긍정적인 성과를 평가하며, △GMS의 경제 협력 관련 우위를 발휘하여 GMS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등 기타 다자 체제 간의 상호 연계 추진, △역내 금융 네트워크 구축 및 역내 발전기금의 효과적인 공급 보장, △산업 협력 모델의 혁신 및 각국 생산 관련 협력 촉진 등 세 가지 내용을 제안함.

    ㅇ 한편, 동 회의 기간 제9회 GMS 경제회랑* 포럼을 개최한 바, 참석자들은 GMS의 교통, 에너지, 전자상거래 분야 등의 협력 및 GMS 경제회랑의 상호연계 강화 등 의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함.

    * 경제회랑(Economic Corridor, 经济走廊): 중국정부가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 중국을 철도, 도로, 송유관 등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으로, △중국-파키스탄,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중국-몽골-러시아, △유럽-아시아,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중국-중남반도(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을 잇는 6개의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