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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리창 총리, IMF 총재 접견 (3.29, 신화사) 2023-04-07
  • ㅇ 리창 총리는 3.29(수) 하이난에서 ’23년 보아오포럼 참석차 방중한 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 접견시 올해 중국 방역단계 전환으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경제 전반 개선 및 한해 발전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함.

    - 향후 중국은 △안정 최우선, △안정 기반 발전 추진, △거시정책 조정, △소비와 투자의 잠재력 발휘, △대외개방 확대, △경영환경 전반 개선, △리스크 방지 및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언급함.

    ㅇ 리창 총리는 올해 세계 경제 전반이 낙관적이지 않고 예측불가 요인이 많다고 평가하고, △다자주의 고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대한 결연한 반대, △거시정책간 조율 강화,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전과 안정 수호 등 국제사회의 협업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중국은 줄곧 힘이 닿는대로 개도국의 경제 발전 및 민생 개선을 지원해 왔으며, 부채 문제 해결에 대한 IMF의 역할 발휘 및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 Resilience and Stability Trust) 설립을 통한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자금 제공을 지원한다고 언급함.

    ㅇ 리창 총리는 IMF와 양자간 협업을 심화하여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며, 국제 업무에서 신흥시장국과 개도국의 발언권과 영향력 제고를 희망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