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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8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8.31, 국가통계국) 2017-09-01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7.8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8.31, 국가통계국)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17.8.31. ’17.8월 중국 제조업 PMI* 및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자오칭허(趙慶河)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로 평가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의 전반적 상황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50% 이상이면 성장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로 평가

ㅇ (제조업) ’17.8월 제조업 PMI는 51.7%로 연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전월 대비 0.3%p, 전년 동기대비 1.3%p 상승한 바,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함.

- 주요 특징은 △공급-수요 동반 확대, △중국 국내 시장 안정화로 인한 수입의 안정적 증가, △설비 제조업 등 첨단 제조업의 발전, △제조업 구조 조정으로 인한 철금속 제련·압연 가공업 등 전통 제조업의 생산·경영 상황 호전 등

ㅇ (비제조업) ’17.8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3.4%로 전월 대비 1.1%p 하락하였으나 전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하락의 기준점인 50% 이상을 유지한 바, 비제조업은 여전히 확장 추세에 있음.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2.6%로 전월 대비 0.5%p 하락한 바, 항공운수업, 우정업 등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도매업, 부동산업, 수리업 등은 하락세를 시현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8.0%로 전월 대비 4.5%p 하락한 바, 이는 주로 폭우 및 태풍 등 기상 이변으로 건축업계의 생산 활동이 위축된 것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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