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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위안화 고시 환율 1년 이래 최고치 기록 (8.30, 증권일보) 2017-09-01
  • [주중한국대사관]위안화 고시 환율 1년 이래 최고치 기록 (8.30, 증권일보)

    ㅇ 중국 인민은행 산하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17.8.29.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293위안으로 고시한 바(전일 대비 0.09% 절상) 고시 환율 기준 위안화 가치는 ’16.8.19. 이후 최고치를 갱신함.

    ※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전(前)거래일 종가, 교역 상대국 통화 환율 등을 고려하여 매일 기준환율을 고시

    ㅇ 이와 관련, 중여우증권(中郵證劵, China Post Securities) 상전위(尚震宇) 매니징디렉터는 ’17년 이래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엄격한 자본 관리, △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 제한, △외국인의 대중국 투자 장려, △미국 국채 보유량 지속 확대, △외환당국의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 방식 변경* 등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 기준환율 산정방식 변경: ’17.5.26.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 시 경기 변수라는 요소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이는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인 환율 조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위안화 환율의 불안정을 방지하려는 목적

    ㅇ 또한, 선완훙위안(申萬宏源) 증권은 △유로화 및 파운드 강세, △미국의 정책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달러 지속 약세, △중국의 국제 수지 개선,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안정화 정책 추진 등 요인으로 인해, 위안화 환율이 ’17년 말에는 달러당 6.5위안 수준까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