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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7년 민간 투자 부진 속 회복 (8.30, 인민망) 2017-09-01
  • [주중한국대사관]17년 민간 투자 부진 속 회복 (8.30, 인민망)

    ㅇ 중국 국가통계국(’17.8.14.)에 따르면 ’17.1~7월 민간 고정자산 투자액은 204,64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하였으며, 이는 ’17.1~6월 민간 고정자산 투자액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7.2%)보다 0.3%p 하락한 수치임.

    ㅇ 동 기간 전체 고정자산 투자액(민간+정부)은 337,4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하였으며, 인민망(人民網)은 민간 투자가 ’16년 침체기(전년 동기대비 2%~3% 수준)에서 벗어났으나 전체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분석함.

    ㅇ 이에 대해 국가발개위 멍웨이(孟瑋) 대변인은 민간 투자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융자의 어려움, △관련 정책 미비, △경영 환경 미완비, △민간기업의 혁신 부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함.

    ㅇ 한편,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시장투자연구실 차오젠하이(曹建海) 주임은 민간 투자가 급락했던 작년 대비 ’17년 민간 투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였다고 분석하며, ’17년 하반기 민간 투자 수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장기적으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