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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 1인당 입원비 약값, 5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 (중국망 한국어판 8.24) 2017-08-28
  • [참고자료]중국 1인당 입원비 약값, 5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 (중국망 한국어판 8.24)

    중국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인의 건강 수준은 꾸준히 향상됐고 주요 건강지표는 전반적으로 중고소득 국가의 평균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국 전국 의료위생기구의 총 진료 인원은 79.3억 명에 이르렀고 주민의 평균 진료 횟수는 2015년 5.6회에서 2016년 5.8회로 증가, 연간 입원률도 2015년 15.3%에서 2016년 16.5%로 늘었으며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의료 보험은 620.4위안에 도달해 전년보다 89.7위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병원의 회당 평균 진료비는 245.5위안으로 전년보다 5.0%증가한 반면 증가폭은 전년보다 1.3%p를 떨어졌으며 1인당 입원료는 8604.7위안으로 2015년보다 4.1% 늘었지만 증가폭은 2015년보다 2.1%p줄었다. 그 중 회당 평균 약값의 비율은 45.5%로 전년보다 1.7%p 감소했으며 1인당 입원비 약값은 2977.5위안으로 34.6%를 차지해 전년보다 2.2%p하락, 5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 외, 2016년 중국 전국의 위생비용 총 예산은 46,344.9억 위안, 개인 위생 지출은 13,337.9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개인 위생 지출의 비율은 2015년 29.3%에서 2016년 28.8%으로 떨어졌다.

    통계 결과를 보면 전국에서 두 자녀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6년 두 자녀 이상(두 자녀 포함)의 출산 비율은 총 신생아 인구의 44.5%를 초과했고 2000년 이후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두 자녀 정책의 전면적 실시는 예상한 대로 출생인구 수가 안정적 늘어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다수 사람들의 출산 소망을 만족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