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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A주 상장사 1,004곳 반기(半期) 실적 발표 (8.21, 중국증권보) 2017-08-23
  • [주중한국대사관]A주 상장사 1,004곳 반기(半期) 실적 발표 (8.21, 중국증권보)

    ㅇ 중국 정보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7.8.20. 기준, 상하이·선전 증시 A주* 상장사 중 1,004곳이 ’17년 반기(1월~6월) 실적 보고서를 발표한 바, 동 기업들의 총 영업수익은 32,779.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5.7% 증가하였고, 총 순이익은 2,971.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하였다고 함.

    * A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 허가를 받은 해외투자자(QFII)만 참여 가능하며, 위안화로 거래 진행

    - 또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기업은 740곳이며 하락한 기업은 264곳으로 전반적인 경영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

    ㅇ 동 통계에 따르면 ’17년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은 △철강(1585.86%), △석탄 채굴(403.69%), △특수 장비(370.93%), △비철 금속(113.29%) 등이며, 하락폭이 뚜렷한 업종은 △전력(62.13%), △가금류 양식(61.35%)등이 있다고 함.

    ㅇ 동 보도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 증가의 원인은 주로 △업계 시장 상황 개선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 및 낙후 생산력 퇴출로 인한 공급라인 구조 개선, △기업 자체 제품 구조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조정, △기업 주력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 상승 등인 것으로 분석됨.

    ㅇ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17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철강, 비철금속, 석탄 등 분야의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지속 상승하고 있는 바, 이 점이 관련 업계 기업의 3분기 실적 향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