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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아세안, 지역 관광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서(중국망 한국어판 8.3) 2017-08-07
  • [참고자료]중국-아세안, 지역 관광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서(중국망 한국어판 8.3)

    2017년은 ‘중국―아세안 관광 협력의 해’이다. 중국과 아세안 각국 정부는 올해를 계기로 다양화 관광 협력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고 지역 내 인적 교류의 경로를 구축하려 노력하면서 관광 협력의 대규모, 광범위, 고수준 발전을 추진하고 ‘아름다운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양슈핑(楊秀萍) 중국-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 산업과 관련 산업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양측 경제의 질적 향상에 힘찬 동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 지역 국가들은 각종 협력 및 교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협력의 틀을 갖추고 관광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측도 행동에 나섰다. 그들은 중국 시장을 주고객으로 정하고 아세안 내 50개 관광 루트 조성, 50개 인기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광고하면서 아세안 관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 총장에 따르면 중국―아세안센터는 중국―아세안 관광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각종 방식을 통해 중국과 아세안의 고품질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양측 관광 조직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 상품 혁신을 촉구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17년 베이징 방송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해 관광 다큐멘터리 ‘니 하오 아세안’ 촬영을 마쳤으며 ‘중국―아세안 관광 품질·지속 가능한 개발 포럼 및 아세안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 여행사 뤼마마(驢媽媽)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또 중국과 아세안 사이를 매주 2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오가고 있고 지역 내 인력 자원의 유동성 역시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중국―아세안 지역 관광 협력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고 관광객의 소양을 높이기 위해 중국―아세안센터, 구이린 여행학원은 7월 29일 중국과 아세안에 18개의 여행 학교 및 기업 및 비정부조직 ‘중국―아세안 관광 교육 연맹’을 공동으로 출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