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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제7회 브릭스 경제통상장관회의 개최 (8.2, 상하이증권보) 2017-08-04
  • [주중한국대사관]제7회 브릭스 경제통상장관회의 개최 (8.2, 상하이증권보)

    ㅇ ’17.8.1. 제7회 브릭스 경제통상장관회의(The 7th Meeting of the BRICS Trade Ministers)가 상하이에서 진행된 바, 참석자들은 △투자 간소화 추진, △무역 발전 촉진, △경제기술 협력 및 역량 강화, △다자 무역 체제 지지 등에 대해 논의함.

    ※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 5개국의 경제통상 장관급 인사 및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 등이 참석

    ㅇ 금번 회의 의장을 맡은 중국 상무부 중산(鐘山) 부장이 개회사를 발표한 바, 브릭스는 이미 신흥시장 및 개도국이 상호 협력하는 모범 사례이자 세계 경제 성장 및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에 있어 중요한 역량이 되었다며, 금번 회의가 푸젠(福建) 샤먼(廈門)에서 개최될 브릭스 정상회의를 위한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브릭스의 경제 총량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에서 23%로 상승, 무역 총액 비중은 11%에서 16%로 상승, 대외 투자 비중은 7%에서 12%로 상승

    ㅇ 회의에 참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상무부 데이비스(Davis) 부장은 중국은 브릭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2대 경제체라며, 브릭스의 협력·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국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언급함.

    ㅇ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의 바이밍(白明) 연구원은 브릭스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서 신흥국가 및 개도국의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무역·투자 등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