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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무원, 인공지능 발전계획 발표 (7.21, 중국증권보) 2017-07-2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무원, 인공지능 발전계획 발표 (7.21, 중국증권보)

    ㅇ 중국 국무원은 ’17.7.20.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시기별 발전계획을 제시함. 동 계획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국가 간 경쟁의 핵심 분야이자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었으나, 중국은 관련 정책, 설비, 연구기관, 인재 등에서 아직 선진국과 상당한 격차가 존재함.

    - (’20년) △세계 선진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 및 활용도 확보, △인공지능 산업을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발전, △핵심 산업 규모 1,500억 위안, 관련 산업 규모 1조 위안 이상 실현

    - (’25년) △인공지능 기초 이론 발전 실현, △인공지능을 산업 업그레이드 및 경제 전환의 주요 동력으로 발전, △핵심 산업 규모 4,000억 위안, 관련 산업 규모 5조 위안 이상 실현

    - (’3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 및 활용도 확보, △세계 주요 인공지능 혁신센터 설립, △핵심 산업 규모 1조 위안, 관련 산업 규모 10조 위안 이상 실현

    ㅇ 동 보도에 따르면 신삼판(新三板)* 상장 기업 중 29개 기업이 인공지능 관련 기업으로 구체적인 종사 분야는 △생체인식, △공업 로봇 및 서비스 로봇, △빅데이터 등이며, 작년 신삼판 관련 기업 중 70%의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였음.

    * 신삼판(新三板): 중국 자본시장은 장내시장(메인보드(主板), 중소판(中小板), 창업판(創業板))과 장외시장(신삼판(新三板), 지역주식시장)으로 분류되며, 그 중 신삼판은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시장

    ㅇ 한편, 롄쉰증권(聯訊證券·The securities) 신삼판 연구팀의 펑하이(彭海) 팀장은 현재 TMT(Technology, Media, Telecom), 자동화, 금융 관련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수준은 높지만, 의료, 교육, 관광 관련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