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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12년 이후 4년 만에 주민 1인당 연평균 소득 44.3% 증가 (7.7, 인민일보)
2017-07-10
[주중한국대사관]中 ‘12년 이후 4년 만에 주민 1인당 연평균 소득 44.3% 증가 (7.7, 인민일보)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6년 중국인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3,821위안으로 ’12년 대비 4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가격 요인을 배제한 실질증가율은 33.3%로 연평균 7.4% 증가했으며 이는 동 기간 연평균 GDP 증가율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임.
- 중국 공산당은 ‘12.11월 거행된 제18기 전당대회에서 ’20년 주민소득을 ‘10년의 2배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바 있음. ‘16년 주민소득은 ’10년 대비 62.6% 증가하였으므로 동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4년간 연평균 5.3% 실질증가율을 달성해야 함.
ㅇ 제18기 전당대회 이후 도·농간 소득격차도 크게 축소됨. ‘12년 이후 ‘16년까지 4년간 1인당 농촌주민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8.0%로 동 기간 도시주민 가처분 소득 증가율(6.5%)보다 평균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와 함께 지역별 소득 격차도 축소되었는바, ‘12년 이후 낙후지역인 서부지역의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연평균 10.3%로 중부지역 대비 0.4%포인트, 동북지역대비 0.9%포인트, 동부지역 대비 1.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ㅇ 한편, 주민들의 평균소득이 증가한 것과 비례해서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소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6년 주민 1인당 평균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소비 금액은 1,915위안으로 ’12년 이후 연평균 9.1% 증가했는바, 이는 동 기간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 증가율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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