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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발개위, 2020년에 전략신흥산업이 GDP의 15% 차지할 것 (7.5, 신랑재경) 2017-07-07
  • [주중한국대사관]中 발개위, 2020년에 전략신흥산업이 GDP의 15% 차지할 것 (7.5, 신랑재경)

    ㅇ ’17.7.5(수) 레이즈룽(費志榮)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 비서장은 ‘2017년 전략신흥산업 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지난 12.5규획 기간(‘11~’15년) 중국의 전략신흥산업이 전통산업을 개조·업그레이드 시키면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힘.

    * 전략성 신흥산업: <‘13.5 규획기간’ 국가 전략성 신흥산업 발전계획>에서 제시한 미래 중점 발전 산 업으로 바이오 산업, NEW IT 산업, 첨단 장비·신소재 산업, 디지털 창조 산업, 저탄소 녹색산업(신에너지 자동차, 신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 등을 포함

    - 중국의 전략신흥산업은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이끌어 ‘11년 이후 5년간 주요 산업의 기업소득을 연평균 18% 증대시킴.

    - 또한 ‘16년 전략신흥산업의 부가가치 생산 규모에 있어서 제조업 부분의 증가율은 10.5%로 전체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4.5%포인트 높고, 서비스업 부분은 15.1%로 전체 서비스업보다 다소 빠른 증가세를 시현함.

    ㅇ 또한 전략신흥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년 말까지 10% 수준에 이르고 오는 ‘20년에는 1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20년에는 산업별 부가가치 생산 규모가 10조 위안이 넘는 차세대 정보기술, 고급제조, 바이오, 녹색저탄소, 디지털혁신 등이 새로운 지주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고, 연관 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이 탄생하면서 연 평균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임.

    ㅇ 다만, 지금까지 전략신흥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속도에 맞춰 제도개선, 감독수단, 정책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하고,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혁신능력을 강화해야 하며, △ 지역별·산업별 균형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은 중국정부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