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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5월 부동산가격 수치 발표 (6.20, 환구시보) 2017-06-21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5월 부동산가격 수치 발표 (6.20, 환구시보)

    ㅇ ’17.6.19. 중국 국가통계국은 ’17.5월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 통계수치를 발표한 바, 대도시, 중형도시에서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의 동기대비 가격 증가율이 지속 하락하는 추세임.

    - 신규 분양주택 및 중고주택의 가격 증가율은 대도시의 경우 8개월 연속 하락, 중형도시의 경우 각각 6개월, 4개월 연속 하락

    ㅇ 또한 70개 도시 중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도시는 56개, 하락한 도시는 9개, 나머지 5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대도시, 중형도시 등 선호도시에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상승) 벙부(蚌埠), 잔장(湛江), 베이하이(北海), △(하락) 선전(深 (土+川)), 하이커우(海口),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허페이(合肥), △(유지) 베이징 등

    ㅇ 상하이 이쥐(易居) 부동산연구원의 양훙쉬(楊紅旭) 부원장은 대도시와 인기 중형도시, 환보하이 경제권(環渤海經濟圈) 등 부동산 통제 정책 대상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위축되었으나 중소도시 부동산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한 바,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ㅇ 중타이(中泰) 증권의 리쉰레이(李迅雷) 소장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변동 주기는 보통 18년~25년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00년부터 상승한 것으로 계산할 경우, 현재 상승 주기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 바, ’19년부터 중국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인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