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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7년 AIIB 연차총회 개최 (6.19,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2017-06-21
  • [주중한국대사관]’17년 AIIB 연차총회 개최 (6.19,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ㅇ ’17.6.16.~18. ’17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바, 금번 총회는 △신(新) 회원국, △신(新) 프로젝트, △신(新) 전략으로 주목을 받음.

    - (신 회원국) 이사회에서 통가, 아르헨티나, 마다가스카르 3개국의 가입을 승인함으로써 AIIB 회원국이 총 80개로 확대

    - (신 프로젝트) 총 규모 3억 2,400만 달러에 상응하는 인도, 그루지야, 타지키스탄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

    - (신 전략) 회원국의 <파리협정> 이행 지지,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등 에너지 전략을 발표

    ㅇ AIIB 중국측 이사인 중국 재정부 샤오제(肖捷) 부장은 ’16.1월 출범 이래 AIIB가 거둔 실적*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AIIB는 민간부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완비하고 장기적, 안정적, 지속가능한 다자간 융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함.

    ※ 현재까지 AIIB가 비준한 인프라 프로젝트는 총 16개, 금액은 25억 7,000만 달러, 관련 국가는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9개국이며, 그 중 12개 프로젝트는 다자간 개발은행과 공동 융자 진행

    ㅇ 중국 인민대학교 충양(重陽) 금융연구원의 류잉(劉英) 연구원은 매년 아시아 지역에 1조 달러의 인프라 건설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AIIB가 이를 효과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특히 중국은 인프라 구축·운영·관리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