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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5월 공업 성장률 예상치 웃돌아 (6.15, 21세기경제보도) 2017-06-16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5월 공업 성장률 예상치 웃돌아 (6.15, 21세기경제보도)

    ㅇ ’17.6.14.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규모이상 공업 성장률은 동기대비 6.5% 증가하였고 1~5월 규모이상 공업 성장률은 동기대비 6.7% 증가한 바, 시장 예측치를 웃돌았다고 밝힘.

    -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거시경제연구실의 니우리(牛犁) 주임은 작년 한해 공업 성장률은 6% 수준을 유지했고 금년 전체 목표치도 6% 였다며, 상반기에 수치가 높아 5월에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하락하지 않았다고 언급

    ㅇ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의 리후이융(李慧勇) 수석경제학자는 금년 높은 공업 성장률은 △에너지·원자재의 생산 회복, △광업의 반등 추세 등에 기인한다고 밝힘.

    - (에너지·원자재) 지난 2년 간 업계 내부조정으로 가격 하락, 생산 과잉, 경영 침체 등 상황이 나타났으나, 작년 벌크스톡 가격이 반등하면서 동 업종의 생산성이 회복되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전환

    - (광업) ’16.5월 성장률이 -2.3%까지 하락한 후 줄곧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공업 성장률 둔화를 이끌었으나, 5월에는 광업 증가율이 0.5%로 금년 처음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ㅇ 중국 국가통계국 류아이화(劉愛華) 대변인은 5월 IT 산업, 설비 제조업, 신제품의 성장이 비교적 빠른 편으로 전체 공업 성장을 이끌었으며, 과잉생산 해소 추진으로 전통 업종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등 공업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함.

    - IT 산업, 설비 제조업 성장률은 동기대비 각각 11.3%, 10.3% 증가하였고, 통계 대상 596개 제품 중 408개 제품의 생산량이 동기대비 증가한 바, 관련 제품은 공업용 로봇, 신에너지 자동차, 고성능 화학섬유, 환경오염 방지 설비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