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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해관총서, ’17.1월~5월 수출입 수치 발표 (6.9, 경제참고보) 2017-06-12
  • [주중한국대사관]中 해관총서, ’17.1월~5월 수출입 수치 발표 (6.9, 경제참고보)

    ㅇ ’17.6.8. 중국 해관총서가 ’17년 1월~5월 수출입 수치를 발표한바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10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함.

    - 동 기간 동안 수출액은 5조 8,8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4.8%↑), 수입액은 4조 8,800억 위안(26.5%↑)으로 무역 흑자 9,940억 위안을 기록

    ㅇ 또한 동 기간 중국 수출입 무역의 특징을 △무역방식, △거래국가, △거래주체, △주력 수출품, △주력 수입품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무역방식) 일반무역 수출입액이 6조 1,100억 위안(21%↑)으로 수출입 총액에서 56.8%를 차지(0.6%p↑)한 반면,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3조 400억 위안(15.4%↑)으로 수출입 총액에서 28.3% 차지(1.1%p↓)


    - (거래국가) 양자간의 수출입액이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순위는 △유럽(14.8%), △미국(14%), △아세안(12.5%) 순

    - (거래주체)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이 4조 1,100억 위안(21.5%↑)으로 수출입 총액에서 38.1% 차지(0.5%p↑)하며 증가세가 뚜렷

    - (주력 수출품) 전기제품의 수출액은 3조 3,700억 위안(14.2%↑)으로 수출 총액에서 57.3%를 차지, 의류, 방직 등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액은 1조 2,000억 위안(12.8%↑)으로 수출 총액에서 20.3% 차지

    - (주력 수입품) 철광석, 원유, 천연가스 등 벌크스톡은 수입양, 수입총액 모두 증가

    ㅇ 중국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류쉐즈(劉學智) 수석연구원은 금년 한해 중국의 대외 수출은 플러스 성장을 이루며 지난 2년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함. 한편 수입은 5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왔으나, 향후 수입 총액의 동기대비 증가율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측함.

    -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회복이 수출 상황 낙관의 근거이며, 향후 벌크스톡 가격 인하에도 불구, 가격 요소가 수입 증가를 충분히 견인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