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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자동차 시장 판매 둔화 (5.25, 중국청년보) 2017-05-26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자동차 시장 판매 둔화 (5.25, 중국청년보)

    ㅇ ’17.5.25.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에 따르면 ’16년 1월~12월 자동차 판매량 평균 성장률이 전년 대비 15.9% 증가하며 금년 자동차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측되었으나, ’17년 1월~4월 자동차 판매량 평균 성장률은 -0.2%를 기록함.

    - 금년 월별 성장률은 -9%(1월), 10%(2월), 3%(3월), 0.8%(4월)로 부진

    ㅇ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 시장이 부진한 이유는 △신차 △한국, 일본계 자동차,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 부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함.

    * 중국승용차협회(CPCA): 민정부의 등록으로 설립된, 자동차 유통업계 유일의 국가 단위 사회법인으로 자동차, 중고차, 부품 등의 관련 기업, 연구단위, 개인이 참여

    - (신차) 신차 출시량은 적지 않은 편이나 장기적 판매를 목표로 출시한 차량이 많아 단기적인 신차 판촉이 미미

    - (수입차) 한국, 일본계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반면 상하이자동차(SAIC·上汽集團) 지리(Geely·吉利) 등 중국 로컬 브랜드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으나 전체 판매량 감소를 상쇄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

    - (신에너지 자동차) 베이징 이외 다른 지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 역시 상대적으로 둔화

    ㅇ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 동 협회에서는 일부 에너지자동차 대상 면세 정책 시행* 등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금년 자동차 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또한 가격 인하 위주의 기존 판촉 수단은 주효하지 않기 때문에 업계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면세 시행: ’17.4.27. 공신부가 <차량 구매세 면제 대상 신에너지 자동차 차량 목록>(10차)를 발표한바, 면세 시행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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