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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16년 평균 임금 수치 발표 (5.28, 중국신문망) 2017-05-31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가통계국, ’16년 평균 임금 수치 발표 (5.28, 중국신문망)

    ㅇ ’17.5.27. 중국 국가통계국은 ’16년 평균 임금 수치를 발표한바 ’16년 전체 취업자의 연 평균 임금은 57,394위안으로 ’15년 대비 7.0% 증가함.

    ㅇ 국가통계국은 △종류별, △업종별, △형태별로 기업의 평균 임금 수치를 분석한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종류별) 최고 임금과 최저 임금 간의 차이는 △외자기업 4.32배, △홍콩·마카오·대만 투자기업 3.45배, △국유기업 2.91배, △민영기업 2.27배, △기타 내자기업 2.29배를 기록

    - (업종별) IT 업종 연 평균 임금은 122,478위안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반면 금융업은 117,418위안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에 그쳐, IT 업종 임금이 처음으로 금융업을 추월

    - (형태별) ’16년 민간기관 취업자의 연 평균 임금은 42,833위안이며 비(非)민간기관 취업자는 67,569위안으로 민간기관 임금이 훨씬 낮은 수준

    ㅇ 국가통계국 인구·취업 통계사(司) 멍찬(孟燦) 수석통계사는 IT 산업의 빠른 발전이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IT 서비스업의 임금 상승을 이끈 반면, 은행업 고위층에 대한 임금 제한과 증시 침체 등으로 금융업 임금이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함.

    ㅇ 또한 중국노동학회 쑤하이난(蘇海南) 부회장은 비(非)민간기관에는 국영기업과 외자기업이 포함되어 있고 대형, 중형 기업이 많은 반면, 민영기업은 대다수가 노동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생산 효율이 낮아 임금 수준에 차이가 생긴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