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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실적 양호 (5.29, 시나망) 2017-05-31
  • [주중한국대사관]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실적 양호 (5.29, 시나망)

    ㅇ ’17.5.27.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이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하였고 증가율은 1~3월 대비 3.9%p 하락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공업 이윤은 여전히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함.

    - 4월 이윤 증가율은 14%로 ’12년~’16년 연도별 평균 성장률을 웃돌며, 1~4월 동기대비 성장률 역시 ’1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

    ㅇ 국가통계국은 소비품 제조업, 첨단기술 제조업이 4월 전체 공업 이윤 증가에 공헌을 하였고, 기업의 기타 지표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함.

    - 주력업종 수익률 상승, 매출채권* 회수 기간 감소, 부채 비율 감소, 상품회전율* 상승 등 각종 지표가 개선

    * 매출채권: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으로 외상매출금과 받을 어음 등 ‘외상 판매대금’을 지칭

    * 상품회전율: 기업의 연간 상품매출액 또는 매출원가를 상품 평균재고로 나눈 것으로 동 비율이 높을수록 상품 판매 및 보충 속도가 빠름

    ㅇ 반면 △철금속 제련·압연 가공업, △자동차 제조업, △화학원료·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전력·열에너지 생산 및 공급업 등 업종은 이윤 증가율 둔화가 명확한바, 이는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증가율에도 영향을 끼침.

    ㅇ 한편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허핑(何平) 박사는 공업 이윤의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자재 구매가(價)가 빠르게 상승하며 하위 업종의 원가를 높이고, 기업의 융자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는 등의 추세를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