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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지방채, 상하이증권거래소 발행 규모 확대 (5.23, 경제참고보) 2017-05-24
  • [주중한국대사관]지방채, 상하이증권거래소 발행 규모 확대 (5.23, 경제참고보)

    ㅇ ’17.5.22.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지방채를 공개 발행한바, 이는 상하이, 허베이(河北), 산둥(山東)에 이어 동 증권거래소에서 지방채를 발행한 네 번째임.

    - 금년 5월 허베이성 정부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총 188억 위안의 지방채를 발행한 것을 계기로 증권거래소를 이용한 지방채 발행이 정식으로 시작

    ㅇ 금년 지방채 발행 상황을 보면, 작년 대비 발행 속도가 다소 둔화되었으며, 지방채 발행 금리는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 ’17.5.22. 중국 신용평가사인 중청신(中誠信)국제신용평가사(CCXI)에 따르면 ’17.4월 말 기준 지방채 발행금액은 총 7994.14억 위안으로 1~3월에는 신규 지방채 발행이 전무

    - 허베이성의 경우, 같은 조건의 지방채 금리가 3월 3.12%에서 5월 3.51%로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허베이성 정부의 금리 지출도 2,200만 위안 증가

    ㅇ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연구원은 증권거래소를 이용한 지방채 발행은 발행 루트를 다원화하여 다양한 투자자의 참여를 유치함으로써, 발행금리를 인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지방채 발행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향후 증권거래소를 이용한 각 지역의 지방채 발행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