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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창업지원 플랫폼 규모 세계 최대 (5.24, 경제참고보) 2017-05-26
  • [주중한국대사관]中, 창업지원 플랫폼 규모 세계 최대 (5.24, 경제참고보)

    ㅇ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16년 말 기준, 횃불계획*에 포함된 대중창업공간*(4,298곳), 인큐베이터*(3,255곳), 엑셀러레이터*(400여 곳) 등 중국의 창업 플랫폼은 총 8,000여 개로 중국 특유의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함.

    * 횃불계획(火炬計劃, China Torch Program): ’88년 과학기술부가 시작한 중국 하이테크산업 발전 프로젝트로 첨단기술 제품의 상업화, 첨단기술 산업의 국제화 등을 추진하는 전략

    * 대중창업공간(衆創空間, Creative Space): 창업을 원하는 영세기업, 개인에게 사업자 등록, 사무실 임대, 초창기 자금 투자,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며, 주요 지원 대상은 인터넷 분야 창업자로 ’15년 리커창 총리가 동 공간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적 조치를 발표

    * 인큐베이터(孵化器):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실, 설비, 자문, 자금을 제공하는 업체로 주로 대학, 비영리 조직, 벤처 투자가 등이 설립하며, 주요 지원 대상은 제조업 등 전통 업종 창업자

    * 엑셀러레이터(加速器): 이미 창업 초창기를 거치고 성장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 통합, 시스템 관리, 기술 혁신 등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ㅇ 특히 인큐베이터의 총 규모와 수는 세계 선두 수준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와 대중창업공간이 빠르게 증가하며,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산업 발전 등을 이끌고 있음.

    - ’16년 말 기준 지원을 받은 과학기술 관련 창업기업 및 스타트 업은 40만 곳으로 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 22.3만 개의 지식재산권을 확보, 1800곳의 상장사를 배출

    ㅇ 그러나 창업 플랫폼의 증가와 함께 천편일률적인 플랫폼 간의 치열한 경쟁 및 수익창출 모델의 동질화 등으로 일부 플랫폼은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짐.

    - 창업 서비스기업 선양미쿠(瀋陽米庫)의 대표이사는 각각의 창업 플랫폼은 자신만의 독특한 발전 모델을 찾아야 하며 내부 조정 및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