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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제조 2025 성(省)·시(市)별 지침 준비 중 (5.11, 경제참고보) 2017-05-15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제조 2025 성(省)·시(市)별 지침 준비 중 (5.11, 경제참고보)

    ㅇ ’17.5.11.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16년 하반기부터 중국 공업·신식화부(이하 ‘공신부’) 등 부처에서 준비 중인 <중국제조 2025 성(省)·시(市)별 지침(’17년)>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함.

    - (지침의 취지) ①각 지역별 비교우위산업을 집중 발전시켜 지역 간 동일 산업의 중복 발전을 방지하고, ②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산업구조를 개선함으로써, ③지역간 협력하고 경쟁하는 새로운 제조업 발전 구도를 형성하는 것임.

    ㅇ 지침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근거하여 △동부지역은 첨단장비 제조업, △중부지역은 산업 업그레이드, △서부지역은 신흥산업 등 중점 발전 방향을 제시함.

    - (동부지역) 장쑤(江蘇), 저장(浙江), 광둥(廣東), 산둥(山東) 등은 △선진궤도 교통설비, △해양공정설비, 첨단선박, △항공우주장비 등 첨단장비 제조업을 중점 발전함.

    - (중부지역)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산시(山西) 등은 △신에너지, △신재료, △바이오의약, △정보기술 등을 중점 발전하며, 전체 제조업에서 첨단기술산업의 비중을 제고하는 등 제조업 구조를 개선함.

    - (서부지역) 낙후된 생산설비를 감축하며, 산시(陕西), 쓰촨(四川), 충칭(重慶) 등은 △정보기술, △항공우주 등 신흥산업의 발전을 추진함.

    ㅇ 공신부 먀오웨이(苗 <土+于>) 부장에 따르면, 지침에는 동북, 서북지역 등 노후공업 지역에 대해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산업 목록을 제작하여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제조업 발전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ㅇ 또한 국가제조강국건설 전략자문위원회는 중국제조 2025 전략이 추진되면서 산업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며, △첨단장비 제조업, △스마트 제조업, △전략성 신흥산업*이 3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 전략성 신흥산업: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低 자원 소모, 高 발전 잠재력, 高 효율성을 지닌 산업으로 바이오 산업, 신에너지 산업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