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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전국 31개 성(省) 1분기 GDP 수치 발표 (5.16, 중국경제주간)
2017-05-17
[주중한국대사관]전국 31개 성(省) 1분기 GDP 수치 발표 (5.16, 중국경제주간)
ㅇ ’17.5.16.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週刊)에 따르면 5.9. 기준 전국 31개 성(省)에서 ’17년 1분기 GDP 수치를 발표한 바, GDP 성장률이 전국 평균(6.9%) 이상인 성은 22개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함.
- (평균 이상) △티베트(西藏), △충칭(重慶), △구이저우(貴州), △윈난(雲南), △장시(江西), △하이난(海南), △푸젠(福建), △닝샤(寧夏), △안후이(安徽), △쓰촨(四川) 등 22개 성을 포함함. (성장률 높은 순임)
- (평균 이하) △상하이, △허베이(河北), △광시(廣西), △간쑤(甘肅), △헤이룽장(黑龍江) 등 8개 성을 포함함.
ㅇ 분석 결과,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한 성이 많았으며, 이에 대해 칭화(淸華)대 중국·글로벌경제연구센터 웬강밍(袁鋼明) 연구원은 금년 1분기 다수 성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함.
- 성장률이 상승한 성은 △티베트(西藏), △윈난(雲南), △푸젠(福建), △닝샤(寧夏), △쓰촨(四川) 등 15곳이었으며, 특히 랴오닝(遼寧)의 성장률은 전년 같은기간 -1.3%에서 2.4%로 3.7%p 상승함.
ㅇ 그밖에 GDP 성장률이 상위권 10위인 곳에는 서부 지역이 6곳, 중부 지역이 2곳, 동부 지역이 2곳으로 ‘서고동저(西高東低)’의 뚜렷한 특징을 보임. 특히 △티베트(西藏) (11%), △충칭(重慶) (10.5%), △구이저우(貴州) (10.2%)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장스센(張世賢) 연구원은 서부지역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산업의 서부 이전이 이루어지면서 지난 몇 해 동안 서부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동부 지역보다 빨랐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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