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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상무부, 일대일로 관련 경제무역 상황 소개 (5.11, 신경보) 2017-05-12
  • [주중한국대사관]中 상무부, 일대일로 관련 경제무역 상황 소개 (5.11, 신경보)

    ㅇ ’17.5.10. 중국 상무부는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 계기, 일대일로 관련 경제무역 상황을 소개함.

    - (진행 상황) ①중국은 이미 아세안,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 11개 연선국가 및 지역과 FTA를 체결하였고, ②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포럼 기간 조지아와 FTA를 정식 체결할 예정이며, ③현재 RCEP 협상 및 이스라엘, 몰디브, 스리랑카, 걸프협력회의와 FTZ 협상을 적극 추진 중임.

    ㅇ 상무부 첸커밍(錢克明) 부부장은 FTZ가 일대일로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일대일로가 ‘대형 FTZ’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일대일로는 정책소통·인프라연통·무역창통·자금융통·민심상통의 ‘5통(通)’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무역 및 투자에 편중된 FTZ와 동일한 개념이 아니라고 부연함.

    ㅇ 또한 동인은 일대일로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면 자금, 물자, 정보, 인적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무역, 투자가 촉진되는 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보호 무역주의 해결, △연선국가 발전 추진, △경제 글로벌화 심화 추진 등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함.

    ㅇ 한편, 일대일로 인프라 건설이 중국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외국기업의 우려에 대해, 상무부 대외투자·경제합작사 장싱푸(張幸福) 담당자는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투자, 협업 시 중국기업과 외국기업은 동일한 플랫폼에서 경쟁하고 협업하고 있다면서, 중국기업의 대외 공헌상황에 대해 부연함.

    - ’16년 재외 중국기업의 총 매출액은 1조 5,000억 달러로 소재국에 납부한 세금이 400억 달러, 현지인 직원 고용 수가 150만 명을 초과하는 바, 중국기업의 해외 투자 프로젝트는 현지의 △경제·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 등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