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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은감회, 은행권 1분기 수치 발표 (5.11, 인민망) 2017-05-12
  • [주중한국대사관]은감회, 은행권 1분기 수치 발표 (5.11, 인민망)

    ㅇ ’17.5.10.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는 ’17년 1분기 은행권 주요 수치를 발표한 바, 금년 1분기 말 기준 중국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잔액은 1조 5,800억 위안(지난해 4분기 대비 673억 위안↑), 부실채권 비율은 1.74%(지난해 4분기 대비 0.01%p↓)를 기록했다고 함.

    * 시중은행은 대출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에 따라 자산 건전성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하며, 이 중 ‘고정’ 이하 등급이 부실채권

    - 1분기 말 시중은행의 정상대출 잔액은 89조 3,000억 위안이며, 그 중 자산 건전성 단계가 ‘정상’인 대출 잔액은 85조 8,000억 위안, ‘요주의’인 대출 잔액은 3조 4,200억 위안을 기록함.

    ㅇ 또한 은행권은 △삼농(三農, 농업·농민·농촌), △영세기업, △보장성주택 건설* 등 경제·사회 중점 분야 및 민생 관련 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 보장성주택 건설: △서민용 저가분양 임대주택, △판자촌 개조, △농촌 위험주택 개조 등 빈곤 가정의 주거 어려움을 해소하는 주택건설공정

    - 1분기 말 기준, △삼농 대출잔액은 29조 2,0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8.9%↑), △영세기업 대출잔액은 27조 8,0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4.4%↑), △보장성주택 건설 대출잔액은 전년 동기대비 52.2%↑ 등을 기록함.

    ㅇ 그밖에 1분기 말 기준, 시중은행의 순익 증가율이 다소 회복되고 부채의 빠른 증가 추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임.

    - △누적 순익은 4,933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4.61%↑), △은행업계 총 자산은 238조 5,0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4.3%↑), △부채액은 220조 4,000억 위안(동기대비 14.5%↑)을 기록함.